비, 차기작은 중국 드라마…출연료만 60억
입력: 2014.11.10 16:32 / 수정: 2014.11.10 16:32
비가 차기작으로 중국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 출연을 확정했다. / 임영무 기자
비가 차기작으로 중국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 출연을 확정했다. /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가수 겸 배우 비(32·본명 정지훈)가 차기작으로 중국 드라마를 선택했다.

비의 소속사는 10일 오후 "비가 '다이아몬드 러버(캐럿 연인·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는 극 중 세계 최고 다이아몬드 회사 대표 소량으로 변신해 완벽한 '차도남' 연기를 펼치게 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비가 중국 내 스타성과 인지도를 감안해 파격 대우를 받았다"고 전했다. 비의 개런티는 6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가 맡은 소량은 신사답지만 사람을 경계하고 모든 일의 이해득실을 정확히 계산하는 차가운 완벽주의자다. 상대역 탕옌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인물이다.

비의 상대역 탕옌은 중국 누리꾼이 선정한 4대 미녀 중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금옥량연' '선검기하전3' '하가삼천금'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다이아몬드 러버'는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원작을 만든 진명장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 달 초부터 상해 벨기에 서울 등을 오가며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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