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Up&Down] 윤아vs설리vs민아…걸그룹이 '체크'를 입는 법
입력: 2014.11.09 07:00 / 수정: 2014.11.08 18:10

체크 무늬 의상을 다채롭게 소화한 걸그룹 멤버 윤아 설리 민아.(왼쪽부터)/최진석 김슬기 기자
체크 무늬 의상을 다채롭게 소화한 걸그룹 멤버 윤아 설리 민아.(왼쪽부터)/최진석 김슬기 기자

[더팩트ㅣ김가연 기자] 올가을 겨울 패션 아이템 중 하나는 '타탄체크'다. '타탄체크'란 스코틀랜드에서 유래한 전통적인 격자무늬를 말한다. 보통 알고 있는 체크무늬 의상 아이템이다. 체크무늬는 캐주얼한 느낌의 편안한 분위기부터 빈티지한 느낌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이 있다.

'잇'아이템인 만큼 유행에 민감한 걸그룹 멤버들도 체크무늬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하지만 느낌은 제각각 이었다. 소녀시대 윤아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렸으며 에프엑스 설리는 깜찍한 느낌을 더했다. 걸스데이 민아는 귀엽고 발랄한 매력이 물씬 살았다.

체크 무늬 의상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린 윤아./김슬기 기자
체크 무늬 의상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린 윤아./김슬기 기자

지난 5일 한 브랜드 행사장에 모습을 보인 윤아는 마론인형 그 자체였다. 남색 바탕에 붉은색과 흰색의 줄무늬가 들어간 의상을 선택한 윤아는 검은색 가방과 구두로 색감을 맞췄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린 윤아는 이마를 덮은 앞머리로 더욱 인형 같은 느낌을 더했다.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로 편안한 느낌을 강조한 설리./최진석 기자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로 편안한 느낌을 강조한 설리./최진석 기자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설리도 체크를 선택했다. 검은색 바탕에 흰 색 줄무늬가 들어간 무난한 의상을 선택한 설리는 무릎까지 오는 단정한 길이로 깔끔한 느낌을 자아냈다. 흰색과 검은색의 색상 조화가 설리의 흰 피부를 더욱 도드라지게 했다.

짧은 체크무늬 원피스로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한 민아./김슬기 기자
짧은 체크무늬 원피스로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한 민아./김슬기 기자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로 스크린 신고식에 나선 걸스데이 민아는 붉은색 체크무늬 원피스를 선택했다. 민아는 짧은 붉은색 체크무늬 원피스를 입고 검은색 구두를 신었다. '각선미 미인' 답게 그의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다리선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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