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알려지면서 '무한도전' 하차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더팩트 DB

노홍철 채혈 측정 결과는 오는 17일 나올 예정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채혈 측정을 받은 가운데, '무한도전' 하차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노홍철은 8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벤츠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한 차례 호흡 측정을 거부한 뒤 채혈 검사를 요청해 채혈을 마치고 귀가한 상태다.

당시 노홍철은 소주와 와인을 먹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노홍철이 음주 사실은 인정했으나 혈중 알코올 검사 결과에 따라 그대로 훈방 될 수도 있고 경찰 조사를 받을 수도 있다"며 "0.05%이상이면 면허 정지와 함께 경찰에서 조사를 받아야 하지만, 그 이하라면 훈방조치 되고 사건 역시 그와 동시에 없던 일이 된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의 검사 결과는 오는 17일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가수 길이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바 있어 노홍철의 결과가 주목된다.

노홍철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홍철, 노홍철 없으면 무한도전 재미없다" "노홍철, 음주운전 하지말자" "노홍철, 방송인인데 너무했네" "노홍철, 결과 빨리 나오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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