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 특별기획 'S.O.S 나를 구해줘'로 소집 해제 후 복귀한 김규종이 고등학생 역을 맡기 위한 노력으로 '피부과 시술'을 꼽았다. / 김슬기 기자 |
[더팩트ㅣ김한나 기자] 그룹 SS501 출신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김규종이 고등학생 역을 맡기 위한 비법으로 '피부과'를 꼽았다.
김규종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스퀘어에서 진행된 KBSN 특별기획 'S.O.S 나를 구해줘' 제작 발표회에서 소집해제 후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일본 드라마였던 원작을 재밌게 봤었다"며 "보통의 다른 드라마와는 다른 드라마라 좋았다. 데뷔를 고등학교 3학년 때 했는데 그 때로 돌아간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제 나이보다 9살 어린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묻자 그는 "원래 피부과를 잘 안다녔는데 이번 작품을 위해 피부과에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폭탄 발언도 서슴치 않아 눈길을 끌었다.
'S.O.S 나를 구해줘'는 일본 드라마 'S.O.S'(Strawberry On the Short Cake)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엇갈린 첫사랑을 시작하는 이복 남매, 첫사랑의 열병에 휩싸인 제자와 선생님, 그리고 25년 만에 재회했지만 죽음을 앞둔 커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일 밤 11시 KBS DRAMA, KBS W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