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수지 "리듬체조 길 닦아…내가 있어 손연재 있었다"
입력: 2014.11.06 00:02 / 수정: 2014.11.06 00:02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가 리듬체조 길을 닦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MBC 화면캡처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가 리듬체조 길을 닦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MBC 화면캡처


[더팩트ㅣ김가연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가 국내 리듬체조계의 길을 닦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우슈 선수 서희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신수지는 "사실 내가 있었기 때문에 손연재가 있다"며 "제가 선수로 활동했을 때는 모두 자비로 해야 했고, 메달을 따도 기사 한 줄 나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힘들었던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완전히 개고생해서 (리듬체조계) 길만 닦고 나온 느낌"라면서도 "그래도 연재 선수가 있어서 앞으로 저도 먹고 살 수 있게 됐다. 아이들 가르칠 때도 많은 인파가 몰린다"고 웃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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