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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자 이민정(왼쪽)이 미국으로 건너가 남편 이병헌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더팩트DB |
[더팩트ㅣ김가연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함께 지내고 있다.
5일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이병헌이 미국으로 출국한 후 일주일 뒤 쯤 이민정도 이병헌의 뒤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갔다"며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앞서 지난달 20일 캘리포니아주 관광청 홍보대사 관련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이민정은 일주일 후쯤인 지난주 따로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LA에서 함께 보내고 있다.
이민정의 귀국일은 미정이다. 이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미국에 간 것이라 정확한 귀국 일정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은 걸그룹 멤버 A(21) 씨, 모델 B(25) 씨 등과 50억 협박 사건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16일 1차 공판이 열렸으며 오는 11일 2차 공판이 예정됐다. 이병헌은 2차 공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할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