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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 차태현이 모교에 방문해 아내와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KBS '1박 2일' 영상 캡처 |
'1박 2일' 차태현, '수학여행' 특집서 모교 방문, 아내와 추억 회상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2일 방송된 KBS '1박 2일'은 '수학여행' 특집으로 멤버들의 모교 후배들을 초대했다. 차태현은 서초고, 김주혁은 영동고, 김종민은 서울 문화고, 데프콘은 전주공고, 김준호는 보문고 후배들을 데리고 나왔다.
이날 서초고등학교를 방문한 차태현은 후배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떠나라는 미션을 받아 학생들과 함께 모교를 방문했다.
고교 2학년 때부터 교제를 시작해 13년 열애 후 결혼한 차태현은 "아내와 같은 학교였다. 여기서 처음 만났다"며 회상했다.
또 차태현은 학교 곳곳을 둘러보며 "여기서 새우깡을 먹다가 도망친 것 같은데"라며 학교 근처 전봇대를 보자 "여기서 엄청 기다렸다"고 말했다.
모교를 나오면서 차태현은 "아내랑 왔으면 더 기억이 많이 났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