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동물농장'은 방송용?…고양이 주인 해명 "그는 진심"
입력: 2014.11.02 17:25 / 수정: 2014.11.02 17:25
배다해가 동물농장에 나와 거식증 고양이를 돌봤다. /SBS 동물농장 방송
배다해가 '동물농장'에 나와 거식증 고양이를 돌봤다. /SBS '동물농장' 방송

[더팩트 │ 박소영 기자] 가수 배다해가 SBS '동물농장'에 나와 거식증에 걸린 고양이를 감싸 화제를 모았지만 일부 삐딱한 시선에 주인이 해명에 나섰다.

2일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 "오늘 '동물농장'에 방송된 준팔이 현 보호자 입니다. 배다해 씨가 준팔이에게 보여 준 마음은 진심이었고 지금도 입양을 원하긴 하세요. 다만 그 아이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해서 제가 보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해 씨나 '동물농장' 팀에게 나쁜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속상해요"라는 글을 썼다.

이날 오전 방송된 '동물농장'에서는 한 동물병원 앞에 버려진 뒤 수개월 동안이나 음식을 거부한 고양이 준팔이가 소개됐다. 준팔이는 음식을 먹이려고 하면 토하는 반응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제작진은 전 주인을 찾아보려다 실패했다. 이를 본 배다해는 직접 준팔이를 챙겼고 조금씩 음식을 먹였다. 고양이는 생기를 찾았고 음식을 삼키기 시작했다. 배다해 덕분에 안방은 따스해졌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배다해의 방송이 '관심끌기' 용이라고 트집을 잡았다. 그러나 고양이의 현 보호자가 직접 나서 해명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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