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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심이영이 '쿡킹코리아'에 함께 출연하는 박잎선에게 독설을 날렸다./SBS 제공 |
심이영 독설, '쿡킹코리아' 박잎선 저격한 이유는?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배우 심이영(35·본명 김진아)이 독설가의 면모를 보였다.
심이영은 31일 오후 3시 인천 서구 카톨릭관동대학교 국제 성모병원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SBS '쿡킹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박잎선을 자신의 라이벌로 지목하고 그 이유를 밝혔다.
심이영은 "녹화 당일 VCR 촬영분을 봤다. 박잎선이 요리하는 장면을 봤는데 실속없어 보였다. 열심히 하지만, 음식은 맛없을 것 같아서 라이벌을 박잎선으로 꼽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이영의 솔직한 답변에 진행자 박지윤은 "에드워드 권을 이을 독설가다"라며 감탄했다.
심이영은 “'쿡킹코리아'를 하면서 기본적인 요리를 배우고 있다. 밥을 짓는 것, 채소 다듬기 등 레시피 개발은 요리사의 의견을 따른다"고 설명했다. 또 "연습시간이 부족해서 집에서 따로 요리를 하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기도 한다"고 열의를 보였다.
'쿡킹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보여준 심이영 독설에 누리꾼들은 "심이영 독설, '쿡킹코리아' 재미있더라" "심이영 독설, 의외의 성격이네" "심이영 독설, 박잎선 당황했을 듯" "심이영 독설, '쿡킹코리아'에서 캐릭터 제대로 잡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쿡킹 코리아'는 국내 최초 스타와 셰프가 함께 하는 레서피 대결 프로그램이다. 가수 겸 연기자 이현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배우 박잎선, 배우 심이영, 그룹 미쓰에이 페이, 개그우먼 김효진이 각각 토니오, 배승민, 이원일, 김호윤, 루이강 등의 셰프와 팀을 이뤄 맛 대결을 펼친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