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미가요 여파, 잠들 기미 안 보인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기미가요를 사용한 비정상회담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으로 논란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27일 방송에서 기미가요 사용으로 논란이 된 JTBC '비정상회담'의 갈 길이 멀어보인다. 맨 처음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된 '기미가요 사용 문제'가 확산되면서 협찬사들이 등을 돌리고 심지어는 언론을 통해 일본과 중국에도 알려지게 된 것.
문제는 '비정상회담'의 기미가요 사용 소식을 들은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비정상회담'의 기미가요 사용 문제를 다룬 기사에 "유럽에서도 나치군가 한 번 틀어봐", "고마워" 등 비아냥 섞인 댓글을 남긴 것이다.
이로써 기미가요 사용 문제가 제기되자마자 다시보기 영상을 삭제하고 '세심히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공식 사과하며 논란을 잠식시키기 위해 노력한 '비정상회담'팀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현재 기미가요 사용 문제로 제작진은 물론 하차 멤버 호주 다니엘 스눅스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SNS 이용을 자제하는 등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질 것 같았던 상황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작용하면서 JTBC '비정상회담' 팀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