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 프로젝트가 오는 28일 진행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 무대에서 선다. /파스텔뮤직 제공 |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1인 밴드 에피톤 프로젝트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으로 데뷔 후 첫 방송 신고식을 치렀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28일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이번 방송은 에피톤 프로젝트가 데뷔 후 6년 만에 가지는 첫 방송무대다. 그동안 에피톤 프로젝트는 주로 단독콘서트, 페스티벌 등 공연을 통해서만 팬들을 만나왔던 터라 이번 방송은 그의 방송 무대를 기다려 온 많은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듯하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서태지를 비롯해 그룹 S(강타 이지훈 신혜성)이 함께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8년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 챕터 1. 위드or위드아웃 유'로 데뷔한 에피톤 프로젝트는 015B, 토이의 계보를 잇는 작곡가 중심의 1인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승기의 '되돌리다', 백아연 '머물러요', 홍대광이 보컬을 맡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너와 나'를 비롯해 이선희, 2AM, 이석훈 등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만들어내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6일과 7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에피톤 프로젝트 정규 3집 '각자의 밤'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