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상민(왼쪽) 의원과 방송인 김경란 씨가 내년 1월 6일 결혼한다. /더팩트 DB |
김상민♥김경란, 내년 1월 백년가약
[더팩트 ㅣ e뉴스팀]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방송인 김경란 씨가 내년 1월 6일 결혼한다.
김상민 의원 측은 26일 <더팩트>에 "두 사람은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해 이달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신앙심과 인품에 이끌린 것으로 알려졌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김경란 전 아나운서는 아프리카 남수단에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활발히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민 의원과 김경란 전 아나운서의 결혼식 주례는 김장환 중앙침례교회 원로 목사(극동방송 회장)가 맡으며 신혼살림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차린다.
김상민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새누리당 대선 경선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김경란 씨는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KBS뉴스광장''열린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단아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김상민 김경란 결혼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김상민 김경란, 축하해요" "김상민 김경란,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김상민 김경란, 신앙 생활로 만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