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이승환, '이것은 히든 싱어가 아닌 힘든 싱어'
입력: 2014.10.25 23:22 / 수정: 2014.10.25 23:22
히든싱어3에 원조가수로 출연한 이승환이 힘든 녹화였다고 고백해 화제다. / JTBC 제공
히든싱어3에 원조가수로 출연한 이승환이 힘든 녹화였다고 고백해 화제다. / JTBC 제공

히든싱어 이승환, '간이 다 타들어가는 줄 알았다'

[더팩트ㅣe뉴스팀] '히든싱어3' 원조가수로 참가한 이승환이 소감을 밝혔다.

25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이승환이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대결을 펼친다. 그동안 진행되던 반주 음악에서 벗어나 '히든싱어' 사상 최초로 라이브 밴드로 진행된다.

이는 MR 반주에 노래를 해본 적 없다는 이승환을 위한 '히든싱어' 제작진의 배려로 밴드 연주라는 새로운 시도로 공연장을 안방으로 옮겨 놓은 것 같은 특별한 방송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다.

이날 이승환은 '천일동안',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그대가 그대를', '사랑하나요', '다만', '세 가지 소원' 등 대중이 사랑하는 주옥같은 히트곡을 선보인다.

지난 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1표 차이"라는 발언으로 원조 가수인 이승환이 탈락하는게 아니냐 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이에 이승환 역시 녹화 이후 진행된 '차카게 살자' 자선공연에서 "히든싱어가 아니라 힘든싱어였다", "히든싱어 출연 후 다음날까지 얼굴이 까맸다. 간이 다 타들어갔기 때문"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히든싱어 이승환편의 예고편 소식을 본 네티즌들은 "히든싱어 이승환편 지금 바로 틀어야겠다", "히든싱어, 얼마나 힘들었기에 이승환이 힘든 싱어라 그랬을까?", "히든싱어, 참 대단한 프로그램인 듯" 등의 반응을 보엿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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