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god '바람'…진정한 5人 목소리 힘 알았다"
입력: 2014.10.22 12:41 / 수정: 2014.10.22 18:03
god가 22일 낮 12시 신곡 바람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슬기 기자
god가 22일 낮 12시 신곡 '바람'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슬기 기자

[더팩트 │ 박소영 기자] god 김태우(34)가 신곡 '바람'을 발표하며 벅찬 소감을 남겼다.

김태우는 '바람' 음원 공개 직전인 22일 오전 11시쯤 트위터에 "이번 god 8집을 만들면서 가장 먼저 감동을 준 곡이네요. '바람' 드디어 출시됩니다. 이 노래 녹음하면서 god 5명 목소리의 진정한 힘을 알았습니다. 많이 들어 주세요. 오늘 날씨랑 정말 딱이네요. 이 노래 진짜 좋아요 제 개인적으로... ㅋㅋㅋ"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김태우가 속한 god는 지난 7월 8집 '챕터 8' 앨범 공개 이후 3개월 만인 이날 낮 12시에 신곡 '바람'을 기습적으로 공개했다. '바람'은 김태우 윤계상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등 다섯 멤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담긴 가을 감성곡이다.

12년 만에 뭉친 god는 기다려 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앨범을 마련했다. 멤버 윤계상이 작사에 참여해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멤버들의 진솔한 하모니가 듣는 이들을 감동하게 한다.

'바람'을 발표한 god는 오는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전국 투어를 마무리 짓는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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