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로빈 데이아나 데라다 타쿠야 다니엘 스눅스가 tvN 'SNL 코리아' 호스트로 출연한다. / JTBC 제공 |
[더팩트 | 김경민 기자] JTBC '비정상회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로빈 데이아나 데라다 타쿠야 다니엘 스눅스가 tvN 'SNL코리아'로 콩트에 도전한다.
18일 CJ E&M 관계자는 <더팩트>에 "로빈(프랑스) 타쿠야(일본) 다니엘(호주)이 'SNL 코리아' 호스트로 출연한다"며 "오는 25일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비정상회담'에서 한국인 못지않은 언어 구사 능력과 표현력, 재치 있는 센스로 시청자의 흥미를 끌고 있다. 그들이 'SNL 코리아'를 통해 어떤 콩트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SNL 코리아'는 주로 '19금' 콩트와 현 세태를 비판하는 코미디로 꾸며진다. 세 외국인 호스트들은 타지인 한국에서 그들의 시각으로 보는 문제점이나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18일 오후 방송될 'SNL 코리아'는 god 멤버 박준형이 호스트로, 배우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