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민아 결별 소식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문병희 기자 |
손흥민 민아 결별, 짧은 만남의 이유는?
[더팩트ㅣe뉴스팀] 풋풋한 사랑을 이어가던 걸스데이 민아(22·방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23·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열애 3개월 만에 결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6일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트는 "데이트 당시 서로 호감을 느끼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일정으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고 말하면서 손흥민과 결별했음을 암시했다.
손흥민과 민아의 열애 사실은 지난 7월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서울 근교에서 20대 초반 남녀답게 풋풋한 데이트를 즐겼다.
손흥민과 걸스데이 민아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한 <더팩트> 카메라는 지난 7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포착했다. 두 사람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서 만남을 가졌다. 둘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스킨십을 자제했지만, 서로의 눈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일반 연인들처럼 자유로운 시간을 오랫동안 즐기진 못했지만, 20대 초반 풋풋한 커플의 눈에서는 막 시작하는 연인 특유의 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손흥민은 민아를 위한 '깜짝 이벤트'인 '꽃다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손흥민의 차에 탄 민아는 예상치 못한 '꽃다발 프러포즈'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민아는 얼마 지나지 않아 꽃다발을 들고 차에서 내려 '연인 탄생'을 알렸다. '꽃다발 프러포즈' 이후 손흥민과 민아는 손을 잡고 길을 걷는 등 귀여운 스킨십을 나눴다.
당시 민아 소속사 관계자는 "민아에게 확인한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두 차례 만났다고 했다. SNS에서 서로의 팬으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 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지만,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불과 3개월이 되지 않아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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