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닉 카터가 파격적인 신체 노출로 팬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 VH1 제공 |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인기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 멤버 닉 카터(34)가 병원에서 깜짝 스트립쇼를 펼쳤다.
9일(이하 현지 시각) 다수의 외신들은 카터가 미국 음악 케이블 채널 VH1 리얼리티쇼 '아이 하트 닉 카터'(I Heart Nick Carter)에서 과감한 노출을 감행한 에피소드를 보도했다.
매체들은 "카터가 끈 팬티만 입은 채 옷을 모두 벗었다"며 방송 중 카터의 노출이 담긴 장면을 크게 보도했다. 이 장면은 카터가 의료 센터에 방문해 지방 제거를 위해 레이저 치료를 받을 때 등장했다. 그는 옷을 벗고 카메라 앞에서 거의 나체로 나타나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방송 후 카터의 아내 로렌 킷은 "끈 팬티가 작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쿨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사진은 VH1 인스타그램에도 올라와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카터는 지난 2000년 매거진 '피플'에서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 50인', 2002년 '코스모걸'에서 뽑은 '전 세계 가장 섹시한 남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속한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지난 1996년 데뷔해 1999년 빌보드뮤직 어워드를 휩쓸고 2000년 아메리칸뮤직 어워드 인기그룹상을 받는 등 국제적인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