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신 노출' 앤 해서웨이, 아카데미 드레스 해명 "너무 민망해"
  • 이건희 기자
  • 입력: 2014.10.10 09:03 / 수정: 2014.10.10 09:03
앤 해서웨이가 패션지 화보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했다. / 하퍼스 바자 제공
앤 해서웨이가 패션지 화보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했다. / 하퍼스 바자 제공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배우 앤 해서웨이(31)가 아찔한 노출 화보를 공개했다.

해서웨이는 최근 공개된 하퍼스 바자 11월호 커버 모델로 나섰다. 표지에서 강렬한 빨간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그의 포즈는 MBC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유리 분)이 보여준 손바닥에 바람을 불어넣는 장면과 비슷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해서웨이는 파격적인 노출에 도전했다. 그는 상반신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아이 러브 유(I love You)'라는 글씨가 적인 하트로 몸을 가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윙크를 하고 손가락으로 정면을 가리키는 도발적인 포즈로 멋진 자태를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해서웨이는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때 입었던 드레스에 대해 해명했다. / 채널 CGV 제공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해서웨이는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때 입었던 드레스에 대해 해명했다. / 채널 CGV 제공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해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드레스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영화 '레미제라블'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던 그는 몸에 밀착된 드레스로 주목받았다.

드레스에 대해 해서웨이는 인터뷰에서 "원래 입기로 했던 드레스가 다른 배우와 겹친다는 소리를 들어서 급하게 다른 드레스가 필요했다"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시상식 아침에 새 드레스가 도착했고 마음에 들었다. 시상식에 나섰는데 다음 날 아침에 내 유두가 너무 튀어나온 게 아니냐는 말을 들어 민망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해서웨이의 패션은 현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트위터에는 '해서웨이 유두'라는 태그가 쏟아진 바 있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1999년 데뷔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이름을 알렸으며 '비커밍 제인'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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