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터맨2'의 흥행 부진으로 '스파이더맨3' 시리즈의 변화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 / 영화 포스터 |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세계관 변경과 '어벤져스' 합류설 등 각종 소문에 휩싸였다.
해외 영화 커뮤니티에는 7일(현지시각)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대한 두 가지 소문이 올라왔다. 하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4' 대신에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한 악당들의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시니스터 식스'와 '베놈' 프로젝트 계획을 앞당기는 것이다.
다른 소문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제작한 소니 픽쳐스와 '어벤져스'를 만든 마블 코믹스가 '스파이더맨'의 '어벤져스' 합류를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소문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흥행 저조로 불거졌다. 게다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의 개봉 날짜 역시 2018년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확인된 사실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해외 매체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흥행 실패로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어떤 내용이든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