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솜 주연의 영화 '마담뺑덕'이 해외 포스터를 공개했다./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정우성(42) 이솜(25)이 치정 멜로로 호흡을 맞춘 영화 '마담 뺑덕'이 한 폭의 그림같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 제작 영화사 동물의왕국,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배급사는 7일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에서 공개한 영화의 메인 포스터와 서브 포스터를 각각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포스터는 각기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담 뻉덕'은 고전 '심청전'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정우성의 이미지 변신과 흥미로운 소재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해외 포스터 또한 새로운 매력을 뿜어내 작품을 관람하지 않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덕이(이솜 분)와 학규(정우성 분)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 벚꽃 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제공 |
특히 국외 서브 포스터로 선정된 두 번째 포스터는 흐드러진 벚꽃 아래에서 키스를 나누고 있는 학규(정우성 분)와 덕이(이솜 분)의 순수한 사랑을 한층 더 아름답게 담아내 국외 영화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 속에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아름다운 벚나무 아래 키스 장면을 고스란히 포스터로 옮겨놓은 것.
'마담 뼁덕'은 지난 2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