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또 주민과 폭행 시비 "불의와 타협은 끝났다"
  • 이건희 기자
  • 입력: 2014.10.07 07:48 / 수정: 2014.10.07 15:14
아파트 난방비리 의혹을 제기한 김부선이 주민과 다시 한번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 김부선 페이스북
아파트 난방비리 의혹을 제기한 김부선이 주민과 다시 한번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 김부선 페이스북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배우 김부선(53)이 아파트 주민과 다시 한번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6일 주민 윤 모씨가 김부선에게 폭행당했다고 신고해 김부선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김부선도 윤 씨에게 폭행 당했다고 신고해 역시 조사할 게획이다.

김부선은 이날 페이스북에 "불의와 타협은 끝났다. 끝까지 찾아내서 깐다. 깐느 배우 까는 배우로 변신 중이다. 가문의 영광이다. 생활 정의가 뭔지 확실하게 보여 주마. 각오들 해라"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부선은 지난달 12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 H아파트 부녀회장 A씨와 반상회 도중 격렬한 몸싸움을 벌여 신고당했다. 이후 이날 폭행 사건이 김부선이 제기한 난방비 비리 의혹과 관련이 있은 것으로 밝혀져 주목 받았다.

김부선은 같은 달 26일 서울 광진구 동부지방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자를 위해 난방 비리를 끝까지 밝히겠다"고 얘기한 바 있다.

canuse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