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언급…과거 성폭행 당시 "아버지로서 사죄 드린다"
입력: 2014.10.06 17:37 / 수정: 2014.10.06 17:37

차승원 친부 소송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차승원의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차승원 친부 소송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차승원의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차승원 친부 소송, 과거 차노아 대신 사과하기도

[더팩트 ㅣ e뉴스팀] 차승원 친부 소송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차승원의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아들 차노아 군은 교제하던 고등학생 A양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당시 차승원은 SNS를 통해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가슴 깊이 사죄드린다"며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대신 사과했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세살 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됐다"며 "차승원은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고 차노아에 대한 부성애를 나타냈다.

앞서 채널A에 따르면 차승원은 조모 씨로부터로부터 지난 7월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조 씨는 "차승원의 아내가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라며 "차승원이 차노아를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조 씨는 차승원에게 명예훼손 등을 명복으로 1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 관련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 끝까지 지키시길" "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 "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를 엄청 아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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