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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 쉰(오른쪽)이 폭행 및 성폭력 혐의로 피소됐다. /브룩 뮐러 트위터 |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할리우드 스타 찰리 쉰(49)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피플과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찰리 쉰은 지난달 25일 한 치과에서 의사와 치과기공사 등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치과 기공사인 마가리타 팔레스티노가 찰리 쉰을 고소해 3일 캘리포니아 고등 법원에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은 "쉰이 치료를 받던 도중 돌연 '당신을 죽이겠다'며 폭력을 휘둘렀고, 가슴을 만지고 속옷을 벗기려고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할리우드리포터에 "조지 보겐 담당의에게 쉰이 당시 음주와 코카인 복용 등으로 취해 있는 상태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찰리 쉰의 변호인은 이 사건과 관련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찰리 쉰은 1974년 데뷔해 '무서운 영화' 시리즈와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마세티 킬즈' 등에 출연했다. 또 그는 '세 남자의 동거' '두 남자와 1/2' '앵거 매니지먼트' 시리즈 등 방송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