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마음으로 낳은 아들, 후회 않는다" (전문)
  • 김한나 기자
  • 입력: 2014.10.06 14:44 / 수정: 2014.10.07 09:48

차승원이 친부 논란에 휩싸인 아들 노아를 두고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 더팩트 DB
차승원이 친부 논란에 휩싸인 아들 노아를 두고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 더팩트 DB

[더팩트ㅣ김한나 기자] '친부 논란'에 휩싸인 배우 차승원이 "노아는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고 밝혔다.

차승원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6일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세살 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승원은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고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차후 창승원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와 당부 부탁한다"고 밝혔다.

앞서 5일 채널A는 일반인 남성 A씨가 차승원과 그의 아내 이 모씨에게 친자 확인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의 아내와 자신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노아"라며 "차승원이 자기 아들인 것처럼 행동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힌편 차승원은 차노아가 지난해부터 대마초와 감금, 폭행 등의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을 때 아버지로서 사과하기도 했다.

hanna@tf.co.kr
연예팀 ssent@tf.co.kr

다음은 차승원의 입장을 담은 YG 엔터테인먼트 보도자료 전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보도된 배우 차승원씨 기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힙니다.

차승원씨는 22년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습니다.

차승원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또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습니다.

차후 차승원씨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 당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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