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임권택, 김호정에 성기노출신 제안 '시나리오에 없었어' …김규리 눈물
입력: 2014.10.05 17:48 / 수정: 2014.10.05 17:48
배우 김규리(왼쪽)와 김호정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임권택 감독의 화장 무대인사에 참석해 얼굴을 가리고 웃고 있다. /남윤호 기자
배우 김규리(왼쪽)와 김호정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임권택 감독의 '화장' 무대인사에 참석해 얼굴을 가리고 웃고 있다. /남윤호 기자

'화장 임권택, 김호정 김규리' 성기노출? '대박'

[더팩트ㅣe뉴스팀] '화장' 임권택, 김호정의 영화 노출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화장' 기자회견에 임권택 감독과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호정은 투병을 하는 역할이 힘들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호정은 "실제로 투병을 한 경험이 있어서 처음에는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특히 노출신에 대해 언급해 취재진을 놀래켰다. 김호정은 "사실 시나리오에선 성기 노출 장면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면서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풀샷으로 찍은 것을 감독님이 제안하셔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기자회견에선 극중 뇌종양 환자로 등장하는 김호정이 '투병하는 역할을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질문에 "뇌종양 투병환자의 다큐멘터리를 참고했다"면서 "개인적으로 아파봤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자신감 갖고 연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정은 순간 눈물을 보였고 김규리는 "수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언니가 (투병했던 걸) 나에게 한 번도 얘기하지 않았다. 오늘 처음 이 자리에서 알게 돼 깜짝 놀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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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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