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손승연 "발라드 자신 없다"…관객들 '기립 박수'
입력: 2014.10.04 20:00 / 수정: 2014.10.04 20:00
불후의 명곡 손승연이 기립 박수를 유도하는 명품 노래 실력을 뽐냈다./KBS 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 손승연이 기립 박수를 유도하는 명품 노래 실력을 뽐냈다./KBS '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 손승연, 무대를 압도하는 보이스

[더팩트 ㅣ e뉴스팀] 불후의 명곡 손승연이 기립 박수를 유도하는 명품 노래 실력을 뽐냈다.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명곡 전설의 노래하다’는 고독, 낭만, 외로움을 느끼는 낭만의 계절 가을에 맞춰 ‘가을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저마다 다른 느낌의 가을 곡을 택한 출연자들은 한껏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 손승연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선곡했다. 존경하는 가수로 패티김을 꼽은 손승연은 “노래를 연습하면서 패티김 선생님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저도 선생님처럼 오래 노래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손승연은 노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자체에 집중했다. 깊어진 가을 감성에 몰입한 손승연은 감미로운 동시에 진정성 가득 한 무대를 꾸몄다. 노래가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환호했다.

불후의 명곡 손승연에 누리꾼들은 "불후의 명곡 손승연, 타고난 목소리", "불후의 명곡 손승연, 소름돋았다", "불후의 명곡 손승연, 귀가 호강했다", "불후의 명곡 재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 김경호는 ‘고추잠자리’, 바다는 ‘세월이 가면’, 김영호는 ‘가을사랑’, 손승연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벤은 ‘갈색 추억’, 홍경민은 ‘나의 옛날이야기’, 딕펑스는 ‘슬픈 계절에 만나요’를 각자 스타일로 편곡해 뜨거운 무대를 이끌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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