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파트 경매 "체중이 20kg 불어나는 등 중압감에 시달렸다"
입력: 2014.10.01 22:05 / 수정: 2014.10.01 22:05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MBC 방송 화면 캡처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MBC 방송 화면 캡처

이혁재 아파트 경매, "빚 상환하기 위해 노력 중"

[더팩트 | e뉴스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속내를 털어놨다.

1일 이혁재가 현재 거주 중인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이날 한 연예매체에 "파산이나 개인회생 신청보다는 빚을 상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꾸준히 상환 의지를 보인만큼 조금 더 기다려 주길 바랐는데 업체 측 입장은 달랐던 것 같다"면서 "사업을 하다 잘 안 된 것이다. 도덕적인 잘못이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혁재는 이어 "'이래서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구나' 싶기도 하지만, 부채를 갚기 위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바랐다.

앞서 이혁재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15년간 모은 돈을 올인해 4년 전 콘텐츠 관련 사업을 시작했지만 연이자만 2억에 이를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혁재는 "법원에서 가압류와 경매 통보가 들어오는 상황에 도달했다"며 "체중이 20kg이나 부는 등 중압감에 시달리다 못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고 털어놨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나""이혁재 아파트 경매, 많이 힘들 듯""이혁재 아파트 경매, 지금 어떻게 지내지""이혁재 아파트 경매 과거 생활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혁재 아파트 경매 과거 생활고, 정말 빚더미에 나앉았네""이혁재 아파트 경매, 자업자득인 거 아냐?""이혁재 아파트 경매, 빨리 재기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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