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덫에 걸린 톱스타의 '최후'
입력: 2014.09.30 17:12 / 수정: 2014.09.30 17:12
모델 이지연의 배우 이병헌 협박 사건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병헌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더팩트DB
모델 이지연의 배우 이병헌 협박 사건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병헌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더팩트DB


이지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더팩트|e뉴스팀] 모델 이지연의 배우 이병헌 협박 사건이 조사 중인 가운데 이병헌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서울 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는 '음담패설 영상'을 가지고 있다며 배우 이병헌 씨를 협박한 혐의로 모델 24살 이지연과 글램의 멤버 20살 다희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7월 이지연의 집에서 이병헌 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이병헌 씨가 성적 농담을 하는 동영상을 몰래 촬영한 뒤 이를 빌미로 현금 50억 원을 갈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지연과 다희는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집을 사달라는 취지의 말을 건넨 뒤 관계를 정리하자는 이병헌 씨의 SNS 메시지를 받자 범행을 사전에 모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이들은 지난달 (8월) 스마트폰으로 몰래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이병헌 씨를 집으로 불러 포옹하는 장면 등을 촬영하려 시도했으나 실패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에 누리꾼들은 “이지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이병헌 이미지 타격은 진짜", "이지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이게 무슨 일이냐", "이지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이민정은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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