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비욘세, 무대서 가슴 노출 '댄스 열기에 취해 그만…'

가수 비욘세(왼쪽)가 남편 제이 지와 합동 무대에서 가슴이 노출되는 돌발상황을 맞닥뜨렸다. /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

[더팩트 | 김경민 기자] 가수 비욘세(33)가 불편한 의상 때문에 무대 위에서 가슴이 드러나는 사고를 겪었다.

28일 국외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비욘세가 27일 뉴욕에서 열린 '세계 시민 축제'에서 의상 문제로 가슴을 노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와 함께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비욘세는 남편 제이 지와 무대에 올라 흥겹게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이어 그는 위아래로 방방 뛰고 가슴을 튕기며 박력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비욘세 블라우스의 단추가 뜯어지며 가슴이 관중에게 그대로 노출됐다. 가슴 라인이 살짝 파인 의상이 완전히 뜯어졌지만 비욘세는 급히 옷을 여미고 손으로 가렸다. 그리고 프로답게 무대를 이어갔다.

비욘세는 무대에서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민망해 했지만 빠른 대처로 다행히 무대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비욘세는 제이 지와 지난 2002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2008년 4월 결혼했다. 지난 2012년에는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출산했다. 최근 불화설과 이혼설에 휩싸였지만 임신 소식으로 루머를 잠재웠다.

◆ [영상] 비욘세, 무대 위 댄스 중 가슴 노출 (http://youtu.be/1Dfz873om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