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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성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누드 사진을 갖고 있다고 주장해 진위에 관심이 쏠린다. / 롤링스톤 제공 |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에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까지?
미국 연예계가 여자 스타들의 누드사진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한 남성이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4)의 누드사진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남성은 지난 26일 인터넷에 영상을 올리고 "아직 공개안 된 여자 스타들의 사진이 많다"고 얘기했다. 그는 지금까지 공개된 다른 여성 스타들의 누드사진 유출본을 영상에 소개한 뒤 "테일러 스위프트 애쉴리 벤슨 등의 미공개 사진이 더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남성이 실제로 사진을 갖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이 남성은 "2달러(약 2천원) 씩을 보내라. 100달러(약 100만원)가 모이면 일부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언론과 누리꾼들은 이 남성의 주장이 사실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여자 스타들의 누드 사진이 추가로 더 존재한다면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난달부터 배우 제니퍼 로렌스, 모델 케이트 업튼, 등 인기 여성 스타들의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 사진은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되면서 외부로 퍼졌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데뷔해 지난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배우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