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윤상이 28일 일반인 여자 친구 손 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 │ 박소영 기자] 개그맨 안윤상(32)이 28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안윤상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KBS홀에서 광고디자이너인 예비 신부 손 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일반인인 예비 신부를 위해 비공개로 식이 치러질 예정이며 주례 없이 동료 개그맨 김성원의 축가로 뜻깊은 날을 맞이한다.
안윤상과 손 씨는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신혼여행은 피지로 떠날 계획이며 수많은 동료 개그맨들의 축하 속에 두 사람은 하나로 거듭난다.
안윤상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역대 대통령 성대모사 개그로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2012년에는 애니메이션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