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지난 5월 유산…남편 연정훈 도움으로 안정 찾아
입력: 2014.09.24 09:24 / 수정: 2014.09.24 09:24
연정훈(왼쪽) 한가인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가진 2세를 지난 5월 자연유산했다. / 남윤호 기자
연정훈(왼쪽) 한가인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가진 2세를 지난 5월 자연유산했다. /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배우 한가인(32·본명 김현주) 연정훈(36) 부부가 결혼 9년만에 가진 2세를 유산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가인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오전 <더팩트>와 통화에서 "지난 5월 자연유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신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했다. 개인적으로 큰 아픔이라 유산 소식은 알리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의 임신은 지난 4월 전해졌다. 결혼 9년 만의 2세 소식으로 당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가인은 유산 이후 큰 충격에 빠졌으나 남편 연정훈의 도움으로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인은 당분간 활동을 쉬며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이 됐으며, 2005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한가인의 남편 연정훈은 연애 한 번 못해본 4차원 여형사와 여자의 마음을 훔치는 도둑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달콤한 질주'에 캐스팅 돼 다음 달 말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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