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고명환의 발언에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 남윤호 기자 |
[더팩트 | e뉴스팀] 임지은 고명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고명환의 발언에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임지은과 고명환의 소속사인 DMCC 엔터테인먼트와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임지은 고명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 부부의 웨딩화보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고명환은 "하루는 유명하다는 떡볶이 가게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친구'라고 불렀던 임지은의 손가락을 처음 잡았고 수개월 후 떨리는 마음으로 첫 키스를 했다"며 임지은과 데이트하던 때를 회상했다.
15년 전 처음 만난 임지은 고명환 커플은 1999년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구로 지내던 임지은 고명환 커플은 '교회'를 매개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떡볶이 마니아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명환은 "오랫동안 여행하고 요리하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면서도 임지은이 한번도 질리지가 않았다. 한마디로 우리 둘은 코드가 완벽하게 맞았고 늘 새로웠다"며, "앞으로도 쭉 아내가 될 임지은과 평생 동안 함께해 온 여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지은 고명환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논현동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고명환과 절친한 문천식이 맡았으며 축가는 윤도현이 부를 예정이다.
임지은 고명환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은 "임지은 고명환의 결혼, 천생연분이다", "임지은 고명환의 결혼, 부럽다", "임지은 고명환의 결혼, 결혼 축하합니다", "임지은 고명환의 결혼, 행복하세요", "임지은 고명환의 결혼, 어떤 떡볶이 좋아해요?", "임지은 고명환의 결혼, 15년 연애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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