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혼자 부각되는 것 부담스러워"
입력: 2014.09.22 12:06 / 수정: 2014.09.22 12:06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자신에게 쏟아진 시선에 부담감을 표현하고 있다./JTBC 제공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자신에게 쏟아진 시선에 부담감을 표현하고 있다./JTBC 제공

[더팩트 | 이다원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보도프로그램 '뉴스룸'의 손석희(58) 앵커가 자신에게 쏟아진 시선에 속내를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22일 오전 서울 순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뉴스룸' 기자간담회에서 "나 혼자 부각되는 게 부담스럽다. 혼자 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손 앵커는 이날 "직책과 앵커라는 것 때문에 내가 많이 부각되지만 난 한 사람의 구성원일 뿐이다"며 "'뉴스룸'은 기자, 편집자가 함께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스룸'은 뉴스 프로그램이 구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방식을 망라해 100분짜리 프로그램으로 제작된다. 리포트와 현장중계, 인터뷰, 심층 탐사, 토론 등을 아우를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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