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대만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쏠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박신혜(25)가 2박 3일 동안 대만을 방문해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6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아시아투어 중인 박신혜가 '2014 스토리 오브 엔젤'(2014 Story of Angel)이란 타이틀로 지난 13일 대만을 방문해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대만에 입국하자마자 팬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연예프로그램 '완전오락' 등을 비롯해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갖고 첫 단독 팬미팅을 여는 소감을 밝혔다. 이후 그는 다음날인 14일, 타이페이의 'Att Show Box'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마주했다.
배우 박신혜가 팬들을 위해 드라마 '상속자'들 OST를 직접 열창했다./쏠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박신혜는 이날 드라마 '상속자들'의 OST인 '스토리'를 직접 불렀으며 친오빠 박신원의 기타 소리에 맞춰 '마이 디어'를 열창하기도 했다. 박신원은 친오빠만 알 수 있는 박신혜의 실재 생활에 대해 팬들에게 귀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국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투어를 이어가며 한류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박신혜는 투어를 마친 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 미니시리즈 '피노키오'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피노키오'에서 당당한 여주인공 최인하로 분해 이종석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