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와 재계약 "12년 의리"
입력: 2014.09.15 16:40 / 수정: 2014.09.15 16:40

배우 하정우가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이새롬 기자
배우 하정우가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하정우(37)가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 의리있는 동행을 이어간다.

15일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최근 하정우와 재계약을 맺고 또 한번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데뷔 초부터 함께 동고동락한 소속사 식구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12년째 함께한 매니지먼트와 또 한번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하정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짓 남아 있던 지난해, 판타지오 측에 구두 상으로 재계약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관계자는 "하정우와는 단순한 배우-매니지먼트 관계를 넘어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로 이상적인 협렵을 이뤄가는 중이다. 그 바탕에는 오랜 시간 서로를 아껴온 마음과 신뢰 열정 등이 깔려있다"며 "재계약 역시 계약 기간의 연장선으로 보기보다는 진취적인 미래를 공동 설계하는 새로운 시작점이라 생각한다"고 자부했다.

하정우는 현재 두번째 연출작인 영화 '허삼관 매혈기'의 감독과 주연을 겸해 촬영 중에 있으며 이번달 말 크랭크업 후 연이어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에 합류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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