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반 릴레이송' 등 노래를 소재로 한 특집 예능 프로그램은 계속 변하고 있다./ KBS '쟁반 릴레이송' 방송 캡처 |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비장의 수를 꺼내 든 지상파 3사의 성적표가 나왔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쟁반릴레이송'은 시청률 7.4%(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쟁반릴레이송'은 과거 KBS를 대표했던 프로그램으로 추석을 맞아 신동엽 아이유가 MC를 맡고 15명의 가수가 출동해 노래와 예능을 결합한 웃음을 선사했다.
월화드라마 '연애의발견'과 심야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각각 7.3%과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헬로 이방인 레이' 중국인 레이의 '헬로 이방인'에서 공개한 여권 사진 속 미모가 화제다. / MBC '헬로! 이방인' 캡쳐 |
MBC가 야심 차게 내놓은 '헬로이방인'도 '쟁반릴레이송'과 마찬가지로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김성령과 성시경이 출연한 '띠동갑내기과외하기' 5.8%를 나타냈다.
SBS는 추석 당일 황금시간대에 이렇다 할 특집을 준비하지 않았다. 기존의 월화드라마 '유혹'과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를 그대로 방영했다. '유혹'과 '힐링캠프'는 각각 시청률 6.6%, 5.0%의 시청률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국가대표 평가전은 1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은 우루과이에 0-1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