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케이윌· 창민 등 가요계 ★, 故 권리세 빈소 조문 행렬
입력: 2014.09.08 17:00 / 수정: 2014.09.08 17:00

슈퍼주니어 규현 케이윌 동방신기 최강창민(왼쪽부터) 등 가요계 동료 및 선후배들이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 더팩트DB
슈퍼주니어 규현 케이윌 동방신기 최강창민(왼쪽부터) 등 가요계 동료 및 선후배들이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 더팩트DB

[더팩트 ㅣ 김한나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 케이윌, 동방신기 최강창민 등 가요계 선배들이 고(故) 권리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의 빈소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찾아 조문했다.

빈소가 마련된 7일부터 슈퍼주니어 규현, 동방신기 최강창민, 샤이니 민호 케이윌 이현 등 가요계 동료 및 선후배들의 조문행렬은 이어졌다.

이외에 정형돈 데프콘 선우재덕 박경림 김진철 박정철 등도 빈소를 찾았다.

특히 7일 오후에는 검은 양복을 입은 유재석과 김제동이 빈소에 들어서 침통한 표정으로 조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권리세의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에 진행되며,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할 예정이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새벽 대구 스케줄 소화 후 소속사 차량을 타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께 영동고속도로 수원 IC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리세는 사고 후 머리를 다쳐 10시간 가까이 연이어 대수술을 받았지만 5일 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7일 오전 10시 10분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故 은비는 지난 5일 장례를 마치고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얼굴 골절상을 입은 멤버 소정은 접합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며, 애슐리와 주니는 비교적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코드#01 나쁜여자'로 데뷔해 '헤이트 유(Hate You)', '코드#02 프리티 프리티' 등을 발매했다. 특히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해 9월 발매한 '예뻐 예뻐'로 사랑을 받았고 최근엔 '키스키스'를 발매하고 활약했다.

hanna@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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