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Up&Down] '가을엔 핑크'…신민아vs수영vs이솜
입력: 2014.09.07 07:00 / 수정: 2014.09.06 22:13
분홍색 의상을 입은 신민아 이솜 소녀시대 수영(왼쪽부터)./김슬기 기자
분홍색 의상을 입은 신민아 이솜 소녀시대 수영(왼쪽부터)./김슬기 기자

[더팩트ㅣ김가연 기자] 찌는 듯한 더위가 한풀 꺾이고 바람이 선선해졌다. 가을을 알리는 처서(處署)는 이미 한참 지났다. 계절의 변화를 발 빠르게 느끼는 것은 다름 아닌 여성들의 패션이다. 달라진 의상과 헤어스타일 한층 더 화사해지는 메이크업은 계절이 변화했음을 알린다. 올가을 유행 색상 중 하나는 핑크다. 화사한 느낌을 자아내는 핑크는 보통 봄에 많이 찾는 인기 색상이지만, 올가을은 핑크가 많은 이의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여자 스타들의 의상에선 계절의 변화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최근 행사에서 모습을 보인 여자 스타들은 자신에게 잘 맞는 분홍색 의상으로 청순미를 강조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신민아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소녀시대 수영은 발랄한 모습을, 신예 이솜은 상큼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독특한 디자인의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신민아./김슬기 기자
독특한 디자인의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신민아./김슬기 기자

지난 1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 보고회 현장에서 만난 신민아는 사랑스러운 여자 그 자체였다. '러블리' 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청순미를 폴폴 강조했다. 검은색과 분홍색, 흰색 등이 적절하게 배합한 독특한 디자인의 미니스커트를 입은 신민아는 특유의 보조개 웃음으로 '남심'을 설레게 했다.

몸에 살짝 달라붙는 원피스로 S라인을 강조한 이솜./김슬기 기자
몸에 살짝 달라붙는 원피스로 S라인을 강조한 이솜./김슬기 기자

영화 '마담 뺑덕'으로 화려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게 될 이솜은 상큼했다. 어깨를 살짝 드러낸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이솜은 모델 출신답게 어떤 의상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원피스와 구두 등으로 간소하게 연출했지만, 전체적으로 귀여운 느낌이 물씬 풍겼다.

블라우스와 치마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수영./김슬기 기자
블라우스와 치마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수영./김슬기 기자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소녀시대 수영은 지난 4일 MBC '내 생애 봄날' 제작 발표회장에서 만났다. 흰색 블라우스와 독특한 디자인이 들어간 긴 치마를 입은 수영은 신민아와 비슷한 의상으로 다른 느낌을 냈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한 수영은 앞머리를 살짝 내린 스타일로 복고풍 분위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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