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측, "글램 다희 용서할 수 없다"
입력: 2014.09.02 21:36 / 수정: 2014.09.03 00:06
이병헌 측은 다희에 대한 확실한 대응 의지를 보였다. /더팩트DB
이병헌 측은 다희에 대한 확실한 대응 의지를 보였다. /더팩트DB

이병헌 협박 사건, 글램 다희 처벌 어느 정도?

[더팩트 | 연예팀]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일 "연예인들이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건 늘 있는 일이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이병헌 협박 사건은 상대방이 유명한 연예인인 걸 악용한 악질적인 범죄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다희는 모델 이 모 씨와 함께 이병헌의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음담패설 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었다. 이를 유포하지 않는 대가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했고 경찰에 1일 붙잡혔다.

다희는 순순히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다희와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역시 선처 계획이 없다고 알렸다. 경찰은 다희와 이 씨가 이병헌을 협박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힐 전망이다.

이병헌, 글램 다희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희 처벌 어느 정도려나" "글램 다희 난리났네 "글램 다희 선처 못해" "글램 다희 나이도 어린데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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