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사진=사생활'…제니퍼 로렌스, 해커 '법적 대응'
입력: 2014.09.02 07:07 / 수정: 2014.09.02 07:07

아이클라우드가 해킹 당해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등 톱스타들의 누드 사진이 유포됐다. /GQ화보 캡처
아이클라우드가 해킹 당해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등 톱스타들의 누드 사진이 유포됐다. /GQ화보 캡처

[더팩트 │ 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의 누드 사진이 유출돼 국내외 온라인이 들썩이는 가운데 제니퍼 로렌스(24)가 법적 대응을 알렸다.

1일(현지 시각) 제니퍼 로렌스의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사생활에 대한 명백한 침해 행위다. 당국에 이를 신고했고 유출한 사진의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제니퍼 로렌스의 개인 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당해 누드 사진 수십 장이 유출됐다. 이 해커는 제니퍼 로렌스 외에 커스틴 던스트, 빅토리아 저스티스, 케이트 업튼, 카라 델레바인, 호프 솔로 등의 나체 사진도 해킹해 널리 퍼뜨렸다.

로스앤젤레스 보안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확한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FBI와 애플 측은 이번 해킹에 대한 발표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예쁜 얼굴과 내숭 없는 성격으로 국내외에서 '할리우드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2011년에는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함께 출연한 니콜라스 홀트와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최근 결별했다. 이후에는 기네스 팰트로의 전 남편인 크로스 마틴과 교제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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