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20대 여성에 협박 받아 '지난달 고소'
입력: 2014.09.01 23:27 / 수정: 2014.09.01 23:27
이병헌이 지난달 말 20대 여성 2명을 경찰에 고소했다./더팩트DB
이병헌이 지난달 말 20대 여성 2명을 경찰에 고소했다./더팩트DB

이병헌, 20대 여성 고소

[더팩트|경제사회팀] 영화배우 이병헌이 경찰에 20대 여성 2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1일 경찰은 지난달 말 이병헌이 20대 여성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해 고소했다고 밝혔다.

20대 여성 2명은 자신의 휴대 전화로 이병헌과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여성이 10억 원대의 합의금을 요구하자 이병헌은 이를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이병헌의 수사 의뢰에 따라 여성 2명을 불러다 조사를 벌였지만, 이 두 여성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이병헌이 술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여성들로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경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 20대 여성 고소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연예인은 힘들어", "이병헌, 경찰이 잘잘못을 밝히겠지", "이병헌, 오죽했으면 고소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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