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관계자 "20대 협박女 경찰에 신고, 혐의 인정"
입력: 2014.09.01 22:50 / 수정: 2014.09.02 00:07

배우 이병헌이 20대 여성에게 금전적 요구를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배정한 기자
배우 이병헌이 20대 여성에게 금전적 요구를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김가연 기자] 배우 이병헌이 20대 여성에게 협박을 당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일 오후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더팩트>에 "이병헌 씨에게 사진을 두고 금전을 요구한 범인이 잡혔고, 범인이 이를 인정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며 "협박범을 아직 조사하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 후에 나올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오후 JTBC 뉴스9는 이병헌이 지난달 말 20대 여성 두 명이 거액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해당 여성은 아는 동생의 지인이며 식사자리에서 만났다. 그날 처음 봤다고 하더라"며 "연예인들은 장난 전화도 많이 받고 이런 협박도 많이 받는데 해당 여성에게는 금전적 요구를 받았다. 이병헌 씨는 빌미를 제공한 적이 없는데 이런 상황이 계속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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