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백희나, 4500억 경제가치 대가는 1800만원 뿐!
입력: 2014.08.28 22:10 / 수정: 2014.08.28 22:10
구름빵 백희나 씨가 경제적가치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 구름빵 포스터
'구름빵' 백희나 씨가 경제적가치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 '구름빵' 포스터

'구름빵' 백희나 씨 저작권 관련 '매절 계약'

[더팩트ㅣ사회팀] '구름빵' 수입에 비해 작가 백희나 씨는 대가를 못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름빵'은 일본, 프랑스, 독일 등으로 수출되며 40만 부가 넘게 팔렸다. '구름빵'은 TV, 애니메이션, 뮤지컬로 제작됐고 경제가치는 4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름빵' 작가인 백희나 씨는 1850만원에 불가했다.

백희나 씨는 출판사와 계약을 할 때 2차 콘텐츠 등을 만들 수 있는 권리 등 저작권 일체를 출판사와 '매절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매절 계약이란 출판사와 저작자가 계약을 맺을 때 출판사가 저작자에게 일정 금액만 지불하면 저작물 이용으로 생긴 장래수익을 모두 출판사가 갖는 계약을 뜻한다.

'구름빵' 백희나 씨에 누리꾼들은 "'구름빵', 백희나 씨 안쓰럽다", "'구름빵' 백희나, 계약할 때 잘 보고 하지", "'구름빵' 백희나, 불쌍해", "'구름빵' 백희나, 때돈 벌고 있을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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