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 영화냐?"…김태우, '성행위 안무' 포엘 MV 보고 경악
입력: 2014.08.21 10:51 / 수정: 2014.08.21 10:56

음담패설 김구라 이상민 유세윤 김태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가 포엘의 무브 뮤직비디오를 보고 놀라고 있다. /CJ E&M 제공
'음담패설' 김구라 이상민 유세윤 김태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가 포엘의 '무브' 뮤직비디오를 보고 놀라고 있다. /CJ E&M 제공


[더팩트 | 박소영 기자] 김구라 이상민 유세윤 김태우 등이 '성행위 퍼포먼스'로 논란을 빚은 걸그룹 포엘의 영상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최근 진행된 엠넷 '음담패설' 녹화에서는 '19금' 동성애 뮤직비디오와 성행위를 떠올리게 하는 퍼포먼스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포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MC 유세윤은 '무브' 뮤직비디오를 보고 "여태까지 본 뮤직비디오 중에 가장 세다"며 혀를 내둘렀다.

god 김태우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뮤직비디오가 아니라 에로영화 같다"고 경악했다. 그리고는 "미국 푸시캣돌즈가 나왔을 때에도 뮤직비디오 안무가 선정적이어서 이슈를 끌었다. 그들은 좋은 노래와 가창력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포엘의 무브 뮤직비디오에는 낯뜨거운 퍼포먼스가 가득하다. /무브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포엘의 '무브' 뮤직비디오에는 낯뜨거운 퍼포먼스가 가득하다. /'무브'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제작진은 포엘 측 관계자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 관계자는 "섹시 콘셉트의 그룹이라 다른 걸그룹이 안 한 안무와 의상을 하게 됐다"며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조금 과격하게 연출했다"고 해명했다.

MC 김구라는 '19금' 뮤직비디오가 사전 유출된 것과 관련해 노이즈 마케팅 의혹을 제기했다. 이 관계자는 "의도한 건 아니다.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했으나 경찰 측에서 동영상 사이트에 대한 수사권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해 수사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선정성 논란과 노이즈 마케팅에 관한 독한 이야기는 21일 오후 9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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