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또 위안부 할머니 위해 '3천만 원' 기부
입력: 2014.08.20 15:08 / 수정: 2014.08.20 15:08

김동완이 20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새롬 기자
김동완이 20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 | 박소영 기자] 신화 김동완(35)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또다시 후원금을 냈다.

김동완 측 관계자는 20일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이날 오후 김동완이 나눔의 집에 후원금 3000만 원을 냈다.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기 위해 기부의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그동안 위안부 할머니들에 관해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지난해 1월에도 KBS1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했다.

이 관계자는 "김동완이 유난히 위안부 할머니를 보며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며 기부 계기를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다. 김동완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 활동을 펼쳤는데 지난해 자신을 발굴한 전 매니저가 생활고에 처하자 3000만 원을 쾌척했다. 또 소아암 아동들을 위해 1200만 원, 수재민을 위해 1000만 원을 기꺼이 내놓았다.

2008년에는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에 2000만 원을, 2010년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1200만 원의 성금을 내는 등 약자를 위해 기부금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동완이 속한 신화는 1998년 데뷔해 '최장수 아이돌'로 손꼽히고 있다. 올 하반기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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