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가 잠든 시각 장근석 일행은 김 모씨의 텐트를 향해 헤드라이트를 켜 수면을 방해했다./더팩트DB, 독자 제보
장근석 일행의 캠핑장 소란 행위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밤 12시를 넘긴 시각에 장근석 일행 가운데 한 명은 장근석 소유의 차량 헤드라이트를 다른 캠핑족 텐트들을 향해 켜놔 사람들의 수면을 방해했다. 가족들과 함께 산 속 힐링에 나선 캠핑족들은 계속되는 장근석 일행의 개념 없는 행동에 대해 두 차례나 주의를 줬는데도 시정이 되지 않자 곳곳에서 불만 섞인 원성을 터뜨렸다. 또 일행 가운데 몇몇 남성은 상의를 탈의한 채 내 집인 양 캠핑장을 돌아다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 모씨는 "당시 현장에 있던 캠핑족 대부분은 장근석이 캠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한 아주머니는 장근석에게 사진 찍기를 요청했지만 사생활이라 찍지 못한다고 해 돌아오기도 했다"며 "장근석 역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는 걸 알았을 텐데 왜 유명인으로서 그렇게 조심스럽지 못한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 역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힐링 캠핑이었는데 장근석 일행 때문에 망쳤다. 한류 스타로서 호감이 있었는데 이번 행동에 대해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장근석 소속사 측은 "장근석이 친구들과 여름 휴가 겸 캠핑을 갔다. 오랜만에 함께한 친구들과 즐거운 분위기에 흥이 올라 주변을 소란스럽게 한 것이 사실이다"고 인정하면서 "당시 주위 사람들에게 항의를 받고 즉시 사과했으나 유명인으로서 미리 조심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선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거듭 밝혔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15일 도쿄에서 열린 음악 축제 '에이네이션(A-nation)' 공연을 마치고 귀국했다.
edao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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