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성 상납?"…장쯔이, 루머에 강경 대응 '발끈'
입력: 2014.08.19 10:37 / 수정: 2014.08.19 10:37

장쯔이가 성상납 루머에 또다시 휩싸여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새롬 기자
장쯔이가 성상납 루머에 또다시 휩싸여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박소영 기자] 중화권 톱 여배우 장쯔이(35)가 또다시 제기된 성 상납 루머에 강경 대응 의지를 보였다.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배우 장쯔이가 전 공산당 중앙정치국위원 보시라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보인다. 곧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는 글이 올라왔고 여러 게시판과 웨이보에 퍼졌다.

이와 관련해 현지 여러 언론은 "장쯔이가 성 상납 루머에 대한 공식 사과와 해당 루머를 퍼뜨린 사람에 대한 수사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장쯔이의 법률사무소 측도 "2년 전 뜬소문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았지만 최근 해당 루머가 다시 퍼지고 있다. 악의적인 루머는 오직 법으로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장쯔이의 성 상납 루머는 2012년 5월 처음 제기됐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부시라이에게 10차례 이상 성 접대를 해왔다는 혐의와 관련, 출국 금지 상태에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장쯔이는 당시 소문을 부인하면서 스캔들을 보도한 언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또다시 성 상납 루머에 휩싸여 다시 한번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장쯔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미녀 배우로 탈세 혐의가 불거진 송혜교와 함께 영화 '일대종사'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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