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JIMFF 제공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14일 오후 7시 개막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총 31개국 8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개 팀의 음악 공연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이윤지와 이수혁이 맡는다. 이윤지는 제7회 영화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모델 겸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혁은 올해 처음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여한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집행위원장인 허진호 감독 심사위원 김지운 감독, 배우 임수정, 오정완 '봄' 대표, 페트리 배리스, 노먼 왕을 비롯해 박찬욱 감독, 류승완 감독, 윤종빈 감독, 봉만대 감독, 김기덕 감독, 이현승 감독, 권칠인 감독, 장준환 감독, 배우 문성근, 문소리, 오광록, 이이경, 최여진, 심은경, 여진구, 구혜선, 손수현, 황정민 등이 참석한다.

홍보대사인 김재욱과 가인은 오프닝 공연과 무대 인사로 영화제를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 개막작인 오멸 감독의 '하늘의 황금마차'도 상영된다. '하늘의 황금마차'는 '지슬'로 이름을 알린 오멸 감독의 연출작으로 성공을 꿈꾸는 밴드 황금마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편 배우 겸 감독인 구혜선은 이번 영화제의 트레일러 연출을 맡았으며, 이는 15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처음 공개된 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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