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오인혜가 베드신 앞두고 청심환 먹은 사연은?
입력: 2014.08.12 18:19 / 수정: 2014.08.12 18:19

설계에 출연한 오인혜가 베드신을 앞두고 크게 긴장했다고 12일 신은경이 밝혔다. / 남윤호 기자
설계에 출연한 오인혜가 베드신을 앞두고 크게 긴장했다고 12일 신은경이 밝혔다. / 남윤호 기자

신은경 "오인혜 베드신 앞두고 긴장해"

[더팩트ㅣ연예팀] 영화 '설계'에 출연하는 오인혜가 베드신을 앞두고 청심환을 먹었다.

신은경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영화 '설계'(감독 박창진) 제작 보고회에서 "어려운 역이었는데 진짜 민영을 잘 소화했다. 오인혜 씨 베드신을 촬영하는 날이었는데 많이 부끄러워하더라. 내가 안정하라고 청심환을 줬던 기억이 있다. 파이팅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많은 영화에서 베드신을 찍은 오인혜지만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오인혜는 "내가 맡은 민영은 모든 남자가 넘어오는 캐릭터다. 실제로는 민영이처럼 당돌하게 남자를 유혹해본 적은 없다"며 "하지만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극 중 민영보다는 조금 더 유혹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설계'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사채업자의 치밀한 설계와 복수의 과정을 그렸으며 신은경과 오인혜 강지섭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18일 개봉한다.

'설계' 오인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설계 오인혜도 베드신 앞두고 긴장하네", "설계 오인혜, 연기 기대된다", "설계 오인혜, 신은경과 호흡 좋았을 듯", "설계 오인혜, 흥행에서 성공할까", "설계 오인혜, 이번엔 어떤 노출을 보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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